MBTI 성격 유형검사란? 쉬움주의

 요즘 성격 유형검사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 것이 MBTI 검사 입니다. 널리 이용되고 있지만 16가지의 여러 캐릭터와 기존 혈액형이나 다른 이론에 적응된 기성 세대들은  MBTI를 들어본 적은 있어도 내용을 잘 모르는 잘 모르는 경우가 태반 입니다. 그래서 오늘 MBTI의 M자도 모르거나 예전 혈액형 세대였던 분들까지 금방 이해할 수 있도록 아주 쉽게 설명한 내용이 있어 내용을 소개하고자 압니다. 이 내용은 길 인간학연구소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마이어스(Myers) 브릭스(Briggs) 유형(Type) 지표(Indicator) 의 약자를 따서 MBTI 라고 합니다. 여기서 마이어스와 브릭스는 사람 이름이에요. 모녀가 만들었죠. 원래는 브릭스 마이어스 타입 인디케이터였는데 그간의 사정이 있어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죠. 근데 이 사람들은 심리학자들이 아니에요. 그래서 비판도 많이 받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런 점이 MBTI의 매력이 아니라 생각도 듭니다. MBTI의 탄생 비화가 참 재밌어요. 상당히 드라마틱한 면이 있습니다.

 

 브릭스가 INFJ 이라고 하고 딸 이자벨 마이어스가 INFP이라고 합니다. 임프제이 임프피 모녀예요. 이 유형들을 잘 아는 분들은 느끼겠지만 낭만적인 느낌이 들지 않나요. 원래 NF들이 이상주의자라고 하거든요. 브릭스 마이어스는 자신들의 인생을 바친 이 MBTI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특히 젊은 사람들이겠죠. 자기 자신을 알고 그래서 본인한테 잘 맞는 이야기를 하고 본인한테 어울리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길 바랐어요. 마이어스가 이런 말을 합니다.

 

심리학자들은 항상 사람들에게서 뭔가 잘못된 걸 찾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성격 유형은 그런 게 아니라는 거죠. MBTI에서 계속 강조하는 게 다 좋다는 겁니다. 이 유형이 더 좋고 저 유형이 더 안 좋고 이런 게 없다는 거죠. MPTI 성격 묘사가 거의 긍정적인 유형으로 채워져 있는 게 이 사람들이 이런 철학을 갖고 있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설문 자체도 최대한 가볍고 자연스럽게 만들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합니다. 정답 같은 건 아예 없으니까 a는 맞고 b는 틀리고 이런 게 아니니까 어려워 골라보세요. 이런 식으로 테스트하는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문장으로 만들고 이 사람들이 이걸 처음. 시작할 때 그냥 집에서 자기 아이나 친구들 지인들을 대상으로 성격 테스트를 했거든요. 이런 분위기가 MBTI에 배어 있는 게 아니냐는 아마추어들이 만들었다고 비판을 하기도 하지만 바로 그래서 뭔가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이 있죠. 

 

 엄밀하게 과학적으로 검증되고 이런 건 아닐지 몰라도 일단 재미있고 무엇보다 누구나 이해하기가 쉽다는 겁니다. 외향성 내향성 이걸 모르는 사람은 없잖아요. 두 가지밖에 없지만 이것도 일종의 성격 유형이에요. 여기서 깊이 들어가면 MBTI가 나오는 겁니다. 이 외향 내향 기능을 최초로 만든 사람이 있죠. 바로 심리학자 칼융입니다. 외향적이다. 내향적이다. 이런 말이 이분이 만든 거예요.이전에는 이건 말이 없었죠. MBTI의 원조가 칼 용이 만든 8가지 심리유형을 모태로 브릭스 마이어스 모녀가 MBTI 16가지 유형을 만들었죠.

 

 이번글은 여기까지 MBTI의 성격유형 검사의 개요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칼융의 8가지 심리 유형과 더불어 MBTI 16가지 성격 유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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