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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유형

MBTI 성격 유형 중 S와 N의 기능별 차이 주의해야 할 사항

by story-for-you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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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성격 유형 분석하면 MBTI 성격 유형 분석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MBTI 성격유형이 16가지로 많은 유형이라 각 유형의 해석 결과가 여러 가지 입니다. 최근  MBTI 성격 유형에 대해 재미있는 해석을 한 내용을 발견하여 그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여러 조합 중 S(감각형)와 N(직관형)의 차이에 대해 다루어 볼려고 합니다. 이 내용은 길 인간학연구소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 입니다.

 

 저도 MBTI의 지표 중 다른 지표는 그렇게까지 차이가 크지는 않은데 직관, 감각의 차이가 큰 편입니다. 특히 20대에 MBTI검사를 받으면 이 차이가 크게 나왔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대 입장에서 보면 그런 아무리 노력해도 말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왕왕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돌이켜 보면 그런 경험이 주로 이 직관, 감각의 차이와 관련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를 만든 마이너스도 S(감각)와 N(직관)의 차이는 사람들 사이를 가로 막는 커다란 벽과 같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성격 유형 전문가들도 일반적으로 동의한다고 합니다. 대부분 다른 기능에 비해 S(감각)와 N(직관)의 차이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 길 인간학연구소의 추측으로는 이것은 인식 기능으로 본다는 것인데 이것의 의미는 입력 방식이 다르니 즉 같은 현상에 대해 보는 것이 다르고 듣는 것이 다르다는 것 입니다. 그러니까 같이 무언가를 하고 나서 나중에 그 경험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해보면 기억이 아예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감각형(S)은 일어났던 일을 그냥 있는 그대로 기억하는 경향 입니다. 특히 말 같은 것도 토시 하나 않 빼놓고 그대로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녹음하듯 기억한다는 것 입니다. 근데 직관형(N) 그런 식으로 기억하지 않고요. 본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기억하는데 그것 또한 자기가 그 당시에 이해했던 방식으로 기억하는 때문에 말이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내용이 바뀐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사용했던 단어 같은 것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직관형 입장에서는 과거에 한 이야기가 기본적으로 현재 설명하고 있는 내용과 같다는 입장입니다. 똑같이 재생할 수 없지만 어쨌든 똑같은 의미라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감각형이 기억하고 있는 것이 직관형의 기억과 똑같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전혀 다르게 기억할 수 있을 수도 있어요. 특히 직관형이 디테일에 약하기 때문에  미묘한 차이 즉 아 다르고 어 다른 것을 모르는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빨간색도 핑크색에 가까운 게 있고 다른 색에 가까운 게 있고 자주색에 가까운 게 있잖아요. 직관형은 그것이 그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유형입니다. 이런 것 때문에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감각형 입장에서는 완전히 다를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직관형이 감각형이랑 이야기 할 때에는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상대가 나와는 다른 방식으로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비즈니스 관계에서는 서로가 직관형, 감각형 일 경우 몇 번씩 반복해서 체크해 가면서 정확하게 의사가 전달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너무 피곤하더라도 이렇게 해야 나중에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보통 이렇게 얘기합니다. 감각형은 사실에 직관형은 의미에 중점을 둔다. 그러나 사실 감각형의 사실과 직관형의 사실은 다르고 감각형의 의미와 직관형의 의미는 또 다른 문제가 있긴 합니다.

 

 그럼 사적인 관계에서는 어떠할까요? 물론 이런 사적인 부분에서도 그런 것 같은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것 보다는 어떤 느낌이 주로 드냐면, '이 친구는 왜 그런 이야기를 할까?'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아니면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 라고 생각하면서 쳐다보는 거죠. 둘 다 서로를 그렇게 보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대체로 이런 사적인 관계에서는 재미있다고 생각하지 이것이 심각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좀 나랑 다르다 라고 생각하는 것 입니다. 이것이 심각하거나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지 심각한 상황이라면 말이 안통하는 상황이 되어 버립니다. 

 

  그렇다면 왜 상대방의 이야기가 이렇게 들리냐는 이유는 감각형의 입장에서는 직관형의 이야기가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모른다는 입장입니다. 아이돌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정치이야기를 하더니 또 갑자기 직장 이야기를 합니다. 그것이 재미 있을때도 있지만 어떻때는 피곤하기도 합니다. 자기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데 이 이야기 저 이야기를 하는 것 입니다.

 

 직관형의 입장에서도 감각형의 이야기가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렇게까지 중요하지 않다는 것 입니다. 그냥 세상사는 이야기 입니다. 일상 모든 사람들이 겪는 고민인 것 입니다. 어디 놀러가고 싶은데 그 때에는 참 재미있었는데 그런 이야기 이거든요. 직관형도 당연히 그런 경험이나 고민을 하기도 하죠. 근데 이 사람들은 그게 좀 진부해요.

 

 이야기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번글은 여기서 마무리 짓고, 다음글에서 감각형(S)과 직관형(N)을 비교해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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